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의성지역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협의회 후에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 기능, 권한 및 의무, 학교발전기금 조성 시 제한 사항,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안내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늘 의성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부탁드리며, 올 한해 의성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의성지역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는 의성고등학교 장현진 위원장이 당선됐으며, 회장에 당선된 장현진 협의회장은“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성교육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4월 22일 오전 10시,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도시 김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나무심기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200여 본의 편백나무가 식재됐다. 참가자들은 푸른 김천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직접 흙을 만지고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나무’ 증정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가 자체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지역 호두 품종인 황악, 김천1호, 김천2호가 참여한 아이들에게 선물로 증정됐으며, 이는 김천시의 호두 산업과 임업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호두와 율마(공기정화용 상록수) 묘목 나눔 행사도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직접 심은 나무가 우리 집과 마을을 푸르게 만들 것 같아 기대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두호동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2025년 청소년 유관기관 및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아웃리치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을 운영했다. ‘아웃리치’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가출·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청소년쉼터연합회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두호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AI상담 키오스크 체험 ▲청소년전화 1388 안내 ▲편의점, PC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방문해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및 연계 홍보 활동 등이 이뤄졌다. 특히 AI상담 키오스크는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키오스크를 통해 고민을 입력하면 AI가 상황에 맞는 조언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불안 등 간이 심리검사를 진행해 결과와 상담 내용을 QR코드로 저장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AI상담 키오스크는 포항꿈트리센터에서 상시 이용 가능하며, 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해초등학교와 항구초등학교에서 ‘마음보듬학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두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 정서지원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음보듬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 심리검사, 스트레스 예방 교육, 고민상담소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신규 학교를 선정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해초와 항구초가 새롭게 지정됐으며, 기존에 운영 중인 구룡포초, 구정초, 장기초, 포항영흥초에도 청소년 고민상담소와 사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또래 관계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전문적인 심리 지원 서비스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 청소년상담전화 1388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25일 장기면 산서리 경로당과 4월 21일 오천읍 구정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이웃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 사업이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적 참여 ▲주민 치매 이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 예방 강화 ▲인지 건강 환경개선 등 5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와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노인 인구와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인식 개선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치매보듬마을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1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과 운영회의를 열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사전·사후 평가 지표와 1분기 실적을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 수집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과 시스템 매뉴얼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오늘 건강’ 앱과 연동해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대상자별 맞춤 건강미션을 부여하고,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실무자 교육과 운영회의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돼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용권 유통 질서를 바로잡으며, 바우처 부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구보건소 정신건강팀 등 점검반이 직접 기관을 찾아 ▲운영 현황 ▲서비스 제공 과정 ▲바우처 사용의 적정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실제로 대화 기반 심리상담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남구 지역 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이다. 각 기관은 사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체크리스트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을 병행해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읍면동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마음건강 서비스의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2일 열린 ‘2025년 제2차 포항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흥해읍 소재 신규 아파트 단지 2곳의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956세대, 흥해읍 남성리)과 ▲한화포레나포항(2,192세대, 흥해읍 이인리)로 최근 보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 투표로 추진됐으며, 시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위탁 운영체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보육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5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공공 보육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최근 개소한 ‘흥해아이누리플라자’를 중심으로 24시간제 보육실,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제·긴급보육시설 확충 등 24시간 365일 안심 보육 인프라 확대에 힘쓰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상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다양성과 포용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2025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 첫날에는 경북교육청이 창단해 운영 중인 장애 예술인 앙상블 ‘온울림’의 공연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체험하며, 모두가 존중받고 환영받는 조직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교육 다양성 실현을 위한 학교의 역할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주제 특강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권성연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경주 지역 2개 초등학교의 노후 급식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전점검과 연계해 재난 발생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건축된 지 30년 이상 지난 학교 급식소 37곳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 중 도 교육청이 16교를 점검하고, 나머지 21교는 각 지역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 포항을 포함한 6개 지역에서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이 이뤄지고 있으며, 안동을 포함한 나머지 10개 지역은 자체 계획에 따라 점검을 시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를 비롯한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부교육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성연 부교육감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취약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