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 현장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2시~오후 4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농작업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365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 농업인 안전리더를 위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농작업 안전 시범사업 단체인 ‘대구복숭아연구회원’ 및 ‘대구팔공산토마토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차 심화되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대책 및 안전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고령 및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발생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실습을 현장에서 진행하여 농업인 스스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레지오넬라증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다. 이번 검사는 6월부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숙박시설, 대형건물, 백화점 및 쇼핑센터 등의 냉각탑,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7월부터 9월까지는 냉각탑수와 분수대를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물속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면서 감염되는 호흡기질환이다. 증상은 독감이나 폐렴과 유사하며, 대부분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여름철과 초가을에는 집단발생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시·구·군 공중위생 부서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 총 665건을 검사한 결과 9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시설에 대한 소독과 재검사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졌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레지오넬라증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도축장 특별위생관리 강화 기간’으로 운영하며 중점 관리에 돌입한다. 고온다습한 하절기는 병원성 미생물 번식과 식육 변질 우려가 커 축산식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구원은 이 기간 동안 수의직 공무원인 검사관을 통해 관내 2개 도축장의 도축 전 과정(전, 중, 후) 작업장 위생점검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식육 내 유해물질(항생제 등) 잔류 검사와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도 확대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및 정밀검사 결과 기준 위반 시, 도축장 위생 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해 부적합 축산물의 시중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소 1만 7천 마리, 돼지 31만 6천 마리, 닭 1,621만 마리에 대한 식용 적합성 검사를 완료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힘썼다. 이 과정에서 미생물 검사 3,615건과 잔류물질 검사 925건을 실시했으며,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7일, 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 야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 고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나비,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 그림을 얼굴에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트모험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과 페이스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놀이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를 맞아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즐거운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성자연휴양림은 행복드림플러스 행사 및 여름철을 맞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 교육축제인 꿈고래 놀이마당과 연계하여 담배, 마약류 및 약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2025. 5. 26. ~ 5. 27, 양일간 흡연 및 약물(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흡연 및 마약예방 교육 등 4개조로 구성한 로테이션 체험부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덕군보건소와 협력하여 학교보건사업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도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관내 각급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흡연 및 마약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상황에 맞는 흡연 학생 관리지원 및 흡연예방 금연 실천학교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방법 적용에 노력하고 있다. 이성호 교육장은 “흡연 및 마약류의 시도가 점차적으로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흡연 및 마약예방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체험교육 등 실질적인 예방교육 확대 실시로 학생들의 건강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릉군 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중장년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우울 정도 △자살 경향성 △성격유형(PTI) 등 총 3종의 심리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검사는 스마트폰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연계도 가능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5월 26일부터 사전 신청하면 된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장년기는 삶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로, 정신건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리더 자원봉사자 임파워먼트 향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리더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70여 명이 참가하여, 경주시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심도 있는 특강을 통해 리더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단체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그리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후 리더 자원봉사자들의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둘째날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인피니티 플라잉’공연 관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은숙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리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원봉사 단체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예우에 보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경상북도·HS화성·화성장학문화재단·경북행복재단이 체결한 ‘사회적 고립 예방 협약’의 첫 실천 사업으로 주거개선 지원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산시 복지정책과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한 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가족 돌봄 없이 홀로 지내며 저장 강박 성향으로 인해 장기간 물건과 쓰레기를 방치한 상태였으나, 스스로 집을 정리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에 시는 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24일, 화성봉사단 15명을 포함해 경상북도·경북행복재단·경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정비가 진행됐다. 화성재단은 약 400만 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 화성봉사단은 주방에 식탁과 싱크대를 설치하고, 안방의 도배와 장판 교체, 창고 정리 등 작업을 재능기부 형태로 수행했다.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쓰레기는 75L 봉투 40개 분량에 달했으며, 모두 수거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재단이 꾸준히 이어온 주거개선 활동에 더해, 경상북도 및 경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 자인지역의 수호신 한장군에게 행하던 유교적 제례에서 유래된 전통 민속축제로, 매년 단오(음력 5월 5일)를 전후해 개최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30일 오후 7시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호장행렬, 여원무, 자인팔광대 등 전통공연과 함께 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화려한 개막을 연다. 31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가수 마이진의 무대가 마련되며, 경산자인단오제의 핵심인 다섯 마당(호장행렬, 한장군대제, 자인단오굿, 여원무, 자인팔광대)이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랜덤플레이댄스, 전통의상 패션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월 1일에는 서울 송파산대놀이, 부산 좌수영 어방놀이 등 국내 대표 무형유산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경산시민노래자랑, 대동한마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은 5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관에서 ‘2025년 치매안심센터 운영 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는 보건진료소장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치매 대상자를 직접 대면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력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음악을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 제고가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대응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