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임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교육과정을 전국 최초로 유치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업후계자(임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업후계자 의무(보수) 교육으로 인정되며, 한국임업진흥원과 울진군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품목은 울진 지역 특색과 임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초피와 조경수 재배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임업 사업 설명을 병행하여 임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된다. ‘임업후계자 선발·독림가 선정 절차 및 관리에 관한 규정’제4조에 따르면 임업후계자는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같은 규정 제1항에 의한 교육기관 또는 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1회 이상(20시간 이상) 이수할 경우, 한국임업진흥원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의무(보수) 교육으로 인정된다. 그동안 울진 지역 임업후계자 및 예비 임업후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상수도 분야의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상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5월 28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 1,500만 원이 투입되며, 중앙정부 수도 정책과 연계해 최근 5개년 재무·경영 실태를 분석하고, 인구 변화와 시설투자 계획을 반영한 5년간 재정 운용 및 요금 현실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유사 지자체와의 인력·경영 비교, 원가절감 사례 조사 등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한다. 자산 관리 개선과 경영평가 결과 검토도 포함해 울진군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상수도 경영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수도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 변화하는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수도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용역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상수도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에 발맞춰, 자체 운영 중인 관광택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연계는 숙박비 할인 혜택과 교통 편의를 결합한 ‘울진형 체류 관광 모델’로 울진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는 전국 숙박업소의 숙박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대형 관광 캠페인으로, 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5월 30일까지 쿠폰을 발급받아 울진 지역 숙소를 예약하면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울진 관광택시는 지역을 잘 아는 택시 기사가 함께 동행하며, 성류굴, 망양정 케이블카, 요트 등과 같은 울진의 대표 관광지를 안내한다. 이용 시간은 4시간에서 8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요금의 60%를 군에서 지원하여 4시간에 32,000원만 부담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관광택시 이용객에 한 해 관광 요트 1시간 코스를 30% 연계 할인된 21,000원에 제공한다. 한편, 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에너지라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K-에너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원자력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대규모 원전 단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전력망의 균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2023년 기준, 국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서며, 원자력은 우리나라 에너지 체계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국내 전력의 9.3%를 무탄소 전력으로 생산하여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27일 숲유치원협회 김천분회의 주관으로 김천시 증산면‘치유의 숲’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트레킹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산촌마을 건강치유식 등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놀고 배우는 지속적인 교육의 장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천분회는 다솜어린이집 임현정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25개소(어린이집 23개소, 유치원2개소)가 가입해 있다. 이날 행사는 숲유치원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김천시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의 맑은 공기와 빼어난 경관을 보며 숲트레킹, 명상 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덕분에 오늘 하루 육아의 시간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와 경치를 보며 힐링되는 하루를 보냈다.”라고 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집에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참여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이를 위한 보육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양육자로서 부모가 건강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인후통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및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64세)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다. 고위험군은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했더라도 90일이 경과한 경우 면역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6월 30일까지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백신(JN.1)은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재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라며, 코로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주시는 2018년 평가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며, 경북 도내 시군 중에서 제안제도 업무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제안을 통한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공모전 개최, 제안 체택률, 제안제도 활용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상주시는 총 3,548건의 제안 접수, 12회의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제안제도 활성화에 힘써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상상을 주도해 상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회장 김동임) 회원들은 지난 28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지난 2월 13일에 결성된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는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 저출생극복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임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이웃들이 피해를 입었고, 빠른 복구와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29일 오후 1시 50분경,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 P-3C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초계기는 해군 소속으로, 당시 항공기에는 총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들의 생사 여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며,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짙은 연기와 화염이 목격됐고,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고 현장이 야산의 중턱 부근으로 접근이 어려워 진화 및 구조 작업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목격한 인근 주민 A씨는 “산 중턱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연기가 솟아올랐다”며 “처음에는 산불인 줄 알았는데 비행기 추락 사고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오후 1시 43분경, 해당 초계기는 정기 훈련을 위해 포항 해군기지를 이륙했으며, 이륙 직후 기지 인근에서 원인 미상의 이유로 추락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락한 P-3C는 해군의 대표적인 해상초계기로, 대잠수함 작전, 해상감시, 정찰 임무 등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2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아침 출근 전 시간을 내어 투표소를 찾았으며, 현장에서 투표에 임하는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투표 진행을 돕고 있는 선거사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국가적 행사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선거를 대비해 4월 16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도청에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설치해 전체 투표 및 개표 과정을 종합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북 22개 시군 916개 투표소(사전투표소 323개소)에서 실시된다. 경북 지역 유권자 수는 총 221만 1,095명으로,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1만 307명이 감소했다. 사전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