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6월 10일 명일잭업해양(주)과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양 기자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문용 명일잭업해양(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산 강소기업인 명일잭업해양㈜은 1998년 설립되어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상구조물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생산 능력 강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해양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명일잭업해양㈜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공구 내 약 1만 평 부지에 총 310억 원을 투자하여 잭업바지선 및 해양산업 관련 기자재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일잭업해양㈜의 투자는 새만금이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풍력·조선기자재 등 해양 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문용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방위사업청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1:1 수출상담을 통한 국내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절충교역 산업협력 행사’를 6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해 국외기업과 국내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1:1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또한,『GVC 30 글로벌 매칭데이』도 함께 개최하여 글로벌 10대 기업에 부품 등 수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기업과 수출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직접 진입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8월까지 선정하고, 수출을 위한 개발(커스터마이징)과 이에 필요한 시설·장비 도입, 국내·외 시험 및 해외 마케팅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절충교역 산업협력 행사는 방위사업청이 2014년부터 매년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업협력 소요를 확인하여 10개 국외업체(Lockheed Martin사, Boeing사, Ra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6월 10일부터 전국 화력발전소에 대한 감독을 본격 개시했다. 6월 2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한전KPS,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특별감독에 준하는 강도 높은 감독에 들어갔다. 태안발전본부 등에 대해서는 산업안전과 근로기준 합동감독으로 진행하고, 각 분야의 감독관 29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감독반이 투입됐다. 회전기계 등 유해·위험 기계의 안전조치 실태, 기계 운전 시작 전 위험방지 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뿐만 아니라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히 감독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사법처리를 포함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감독 과정에서 노·사 관계자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사업장 안전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는 부분을 포함하여 감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태안화력발전소와 작업방식 및 설비가 유사한 전국의 석탄화력발전소(전국 15개소)와 그 협력업체에 대한 기획감독도 동시에 들어갔다. 석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사)한우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구교철)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은 6월 10일, 김천시에 위치한 TMR(Total Mixed Ration, 완전배합사료) 제조공장과 시범농장을 방문해 선진 비육기술을 직접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성주군청과 한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우비육농가 육성교육’의 일환으로, 이 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성주 참외교육장에서 추진중이다. 4차시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견학은 강의실을 벗어나 참가자들이 실제 TMR사료 생산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공장 대표의 강연을 통해 TMR 사료의 특성과 활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료의 제조 과정을 확인하고 품질관리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받아, 사료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구교철 (사)한우협회 성주군지부장은 “앞으로도 한우 비육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한우비육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고급육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강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두 번째 강연을 6월 11일(수) 오후 4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연은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동향, 실증사업 사례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며, SK에너지·카카오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에서 자율주행 및 미래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이끌어온 전문가인 이재호 소프트베리 부대표가 맡는다. 이번 특강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시장 변화, 국·내외 기술 및 정책 동향 등을 폭넓게 다루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대구시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도시 구조와 산업 생태계, 시민의 삶 전반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흐름인 만큼 대구시 공무원들이 직접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특강을 이어가며 ▲10월에는 ‘사회 변화예측:트렌드 코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리워터가 5년 연속 김천상무에 후원을 이어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9일, 김천시청에서 (주)리워터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과 (주)리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김동국 경상권지사장, 이찬호 소장이 참석했다. 리워터는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미래 사회를 위한 환경가치를 추구하는 종합환경회사다. 최고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사업, 민간투자사업, EPC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리워터는 전국 하·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최다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천시를 포함해 전국에 960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 ‘리워터’로 사명을 바꾸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리워터는 김천상무가 창단한 2021년부터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리워터의 후원에 힘입어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도 리워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구단의 선전을 응원하며 5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 리워터 김인석 대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이“9일 월요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산사태 예방 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마을주민, 이장,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손병선 원장이 산사태 발생원인, 전조현상,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이어서 훈련상황을 부여해 울릉읍 지역의 지속적인 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동리 산12-5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산사태 대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교육해 주신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손병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군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관내 초, 중, 고 및 각종학교 총 55개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김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점검단이 점검 일정에 대한 사전 예고 없이 학교를 방문하여 화장실, 탈의실 등 학생들의 사생활 보호가 요구되는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육안 점검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점검까지 병행했다. 점검 결과, 설치된 불법 촬영 카메라는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관내 학교 중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선정하여, 6월 9일, 10일 양일간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성 있는 점검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불법 촬영은 학생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로, 학교 내에서는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김천경찰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9일, 군민화합을 위한 '2025 군민가왕 선발대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 고령 멜빙 축제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웃도는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흥겨운 노래와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김수찬, 조정민, 강태풍, 최비송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선에 진출한 13팀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 대상은 진동현 참가자에게 주어졌으며, 최우수상은 이승민, 우수상은 듀엣 참가자 정하영, 김윤길이 수상했다.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수상이 이어졌고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직접 시상하며 격려를 전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가진 끼와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멜빙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고령군의 대표 행사였던 '고령대가야축제'가 지난 3월 경북 북부의 괴물산불로 인한 국가재난사태 여파로 전격 취소되면서, 이번 ‘2025 고령 멜빙축제’가 사실상 2025년 고령군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멜빙은 멜론과 빙수의 합성한 신조어로, 멜빙축제는 단순한 지역의 멜론특산물의 판매축제가 아닌, 여름 대표메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멜론’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고령군의 다양한 카페·디저트 메뉴의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이끌었으며, 멜론을 활용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멜빙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는'가야금 100대 공연', '군민가왕선발대회', '대가야 별빛쇼'등을 멜빙테마로 재구성하여 공연해, 멜론빙수 테마의 확장성과 활용성을 확인했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가야문화권합창페스티벌’ 등은 고령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