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기관으로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과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법률 및 경영 자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는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기업자문단 운영 ▴콘텐츠 권리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 컨설팅 ▴공정거래와 계약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자료와 실제 사례를 활용한 성공 사례확산 지원 등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기업자문단은 기초 경영 자문은 물론, 표준계약서를 활용한 특화 자문, 나아가 불공정거래 피해 기업을 위한 심층 자문과 자율합의안 제시 등 구체적인 피해구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 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모집을 완료했다. 저출생 극복 모니터링단은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 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됐으며, 구성원 57명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 등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에 대해 수요자 시선에서의 저출생 정책 평가가 주 역할이다. 도는 원활한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을 위해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회의 개최 및 정책 자료집 배부 등 온·오프 라인을 활용한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니터링단 첫 전체 회의는 육아 부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하고 가족들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7일 오전 10시,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지원국장, 인솔교사 등 20명과 지난 5월에 면접과 공연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 98명이 참석해 ‘2025년 말·멋·맛 사업’의 출발을 알린다. 행사는 대표 학생들의 가야금 및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축사, ▲말·멋·맛 사업 개요 및 활동 내용 소개, ▲팀별 협의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교류활동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9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39명,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9명 등 3개국 5개 도시에서 98명의 학생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문화회회관은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상주단체 SD댄스 컴퍼니 복고풍 기획 공연 「그날, 꽃피는 청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5 공연장 상주 단체육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SD댄스컴퍼니와 서구문화회관의 첫 번째 기획 공연이다. ‘그날, 꽃피는 청춘’은 70~80년대 대구 경북 지역 시대적 배경으로 문화와 그 시절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이미지를 춤으로 형상화 한 공연이다. 복고풍 의상과 무대 주제와 더불어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6월 11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매(1인 2매)를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복고풍 스타일 현대무용극으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 비산2·3동의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기업의 경제적·조직적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초기 안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최대 1,000만 원의 기업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기존 마을식당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개발, 주민 일자리 창출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비산2·3동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다락방 카페 운영 ▲달성토성 골목 정원 마을 해설사 사업 ▲마을 부엌 프로그램 ▲다육아트 체험 ▲마을 갤러리 ▲달성토성마을 방송국 등 다양한 주민 주도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달성토성 골목 정원은 주민이 직접 가꾼 아름다운 마을 정원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디지털 윤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지난 4일 두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달성초 △18일 인지초 △19일 이현초 총 4개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뮤지컬‘딥페이크’는 사이버 범죄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주제로 한 창작 교육극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학교 내 딥페이크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동시에,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여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모두 충족시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라며“이번 공연은 딥페이크 기술이 가져올 위험성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윤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 ‘온(溫)마을 틈새돌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산4동만의 특화된 틈새돌봄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마을1특화사업으로 ‘온(溫)마을 틈새돌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약 체결 ▲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함께돌봄’ ▲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찾아가는 고(독사)스톱’ ▲ 치매예방 및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나는 노(NO)노(老)’ ▲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서비스 ‘집을 부탁해’ 등이 포함된다. 이복출 위원장은 “남산4동만의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신상윤 관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월곡역사공원에서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2025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의병의 날’(6월 1일)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로, 201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매년 호국보훈의 달 첫날에 기념되고 있다. 달서구는 임진왜란 당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월곡 우배선(于培善)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전통 의식 재현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의병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의병의 날 의식 재현 ▲죽궁(竹弓) 진상 및 활쏘기 시연 ▲활쏘기 대회 ▲문화공연 ▲‘월곡우배선’ 오행시 짓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통과 체험, 교육이 조화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를 품어 활을 쏜다’는 의미의 향사례(鄕射禮)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주관하던 활쏘기 의식을 재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장 및 9개 구‧군 지부장과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의 대구시 전역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친환경 식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외식업 달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배포, 쇼츠(Shorts) 영상 제작, SNS·달서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달서구의 대표 상징물인 ‘거대 원시인 이만옹’ 조형물을 활용한 이색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의 눈길을 끌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식업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으로 ▲반찬 적정량 제공 ▲반찬 가짓수 최소화 ▲종이컵 및 일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공유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했다. 달서구는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등의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9시 55분 앞산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광역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린다. 또한,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유족 및 일반 시민이 참배할 수 있도록 오후 6시까지 충혼탑 위패실을 개방하며, 온라인으로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시(市)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한다. 18일 오전 11시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는 6·25 전쟁에 참여한 소년병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 정신과 애국심을 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