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대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해외감염병 예방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행객들의 예방수칙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 대구공항지소, 대구광역시, 동구·남구·북구·달서구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과 뎅기열 등 해외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면서 해외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홍역은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률 저하로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며, 뎅기열은 동남아시아 등 열대·아열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출국 전 예방수칙 숙지와 귀국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 홍역·뎅기열 등 주요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 이용 방법 안내 ▲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달서구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뎅기열 예방사업 지역거점 보건소로 지정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와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등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아울러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질병관리청 캐릭터 ‘검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자들이 개인 SNS에 사진을 공유하면서 감염병 예방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효과도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설 연휴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출국 전 예방수칙을 꼼꼼히 확인하고, 귀국 후에는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구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