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지역 돌봄으로 고립·은둔 없는 달서구 만든다

달서구, 2026년 고독사 예방사업 지속 추진…발굴부터 연결까지 선제 대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에도 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 고독사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달서구는 청·중·장년 및 노인 1인 가구와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발굴–연결–지원으로 이어지는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고립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1인 가구 실태조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달수·달희단’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해 왔다.

 

또한 편의점과 이미용실 등 지역 생활 거점과 협력한 ‘달서희망수호점’을 운영해, 은둔 중장년 위험군에게 생활쿠폰을 지원하고 일상 속 외출을 유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대응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ICT 기반 비대면 안부 확인 사업을 통해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AI 인공지능 스피커, 달서안심 돌봄 플러그, AI 안심 올케어 등을 활용해 2,658세대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행복취약계층 마음피트니스 대화기부사업’, ‘나 혼자 安산다’, 청년베이스캠프 등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34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고립 해소와 사회적 연결 회복에 기여했다.

 

달서구는 2026년에는 고립 위험 단계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한층 강화해, 은둔·고립 초기 단계에 대한 조기 개입과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집중 관리,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재연결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 청년들로 구성된 ‘다시봄 청년서포터즈단’과 연계해 외출 응원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회복 중심의 지원을 확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립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관계가 끊어졌을 때 나타나는 사회적 신호”라며 “달서구는 일상 속에서 그 신호를 먼저 발견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을 통해 주민 누구나 소외 없이 안전과 돌봄을 체감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