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월 25일 ‘NASA 앰배서더 초청 과학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NASA 앰배서더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NASA의 우주 탐사와 성장하는 우주 경제’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번 특강에는 어린이부터 성인, 외국인 가족 관람객 등 총 245명의 청중이 참여해 우주 과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폴 윤 교수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의 성과와 단계별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주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특히 NASA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과 기술 중 일부가 대한민국에서 제작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 산업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기술적 잠재력을 강조했다.
또한 화성 탐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꼽으며, 과거 물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은 계곡 형태의 지형을 중심으로 탐사 로봇을 활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에서 수집된 자료는 지구와의 지속적인 통신을 통해 전달·분석되며, 이를 바탕으로 화성의 환경과 생명 존재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주 탐사 과정에서 축적된 첨단 기술이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며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우주 환경에서의 생체 반응 연구와 정밀 계측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전한 기술들이 MRI(자기공명영상) 등 현대 의학 기술로 이어져 인류의 건강 증진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사례로 소개하며 우주 연구의 사회적·산업적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NASA에 진출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우주여행은 언제쯤 가능해지는지”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우주 탐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기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폴 윤 교수는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20~30대가 될 즈음에는 우주여행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답하며, 미래 세대를 격려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우주 관련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신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폴 윤 교수는 미국 엘카미노 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태양계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 국립대구과학관과 NASA JPL 소속 연구진 간의 교육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