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해외규제대응 패키지 ▲해외시장 진출 ▲실증 및 사용성 평가 분야의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먼저 해외규제대응 패키지 분야는 국제 공인시험과 운송 밸리데이션, 해외 인허가 획득, 위험관리 및 소프트웨어 적합성 문서작성 등 총 14건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해외 인증 준비 단계를 진전시켰다.
해외시장 진출 분야는 ▲MEDICA(메디카) ▲REHA HOMECARE(레하 홈케어) ▲KOADMAX(코아디멕스) 등 국내외 5개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586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총 1,065만 달러(약 13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원금액 대비 102배에 달하는 성과로, 참여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가능성 확대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센터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증 및 사용성 평가를 지원했다.
한편, 산업통상부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사업’은 국내 정형 재활·의료기기의 성능 개선 및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발주하고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함께했다.
재단은 2026년 1월 중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고객소통–과제공고’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차년도 사업은 정형·재활 의료기기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보다 면밀히 반영한 방향으로 사업 내용을 고도화해 해외 규제 대응과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