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의회는 19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며, 2025년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지난달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향순)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를 통해 총 94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로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받고,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를 열어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에서 세입예산은 원안으로 하고, 세출예산은 원안에서 일반회계 20억 1,128만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한 7,075억 원(2025년도 본예산 대비 125억 원 증가)을 수정 가결하는 한편, 7,730억 원(기정예산 대비 72억 원 증가)으로 제출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셨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군민을 위한 의정,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이동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내 국립․공공의대 유치․설립을 촉구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