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2025 공예트렌드페어’ 서 들안예술마을· ‘뚜비’ 공예 상품 선보인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수성문화재단은 공예매개관 참가사로 선정되어, 문화적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조성된 수성구 공예창작촌 ‘들안예술마을’을 소개한다.

 

또한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K-RIBBON)에 지정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 상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들안예술마을 초빙 작가 6명의 작품과 관내·외 공예 작가 30명이 제작한 ‘뚜비’ 공예 상품 117종을 전시·판매한다.

 

아울러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KCDF) 입점 작가 ‘송하요-우상욱’, 들안캠퍼스 소속 작가 권윤진·배문주·정수정과 협업한 'S;MAKER' 프로젝트 결과물도 처음 공개되며, 공예 상품 제작 과정과 관련한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공방 작가 70여 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을 운영해 참여 작가들이 현장에서 최신 공예 트렌드를 파악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대권 이사장은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목적인‘대한민국 시각예술 허브 도시’ 핵심 전략 중 하나가 우수 공예 인력 양성이며, 이는 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예술인 역량 강화와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공예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