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 맞아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성과보고회 성황리 개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와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설찬수)는 지난 8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무한대’라는 슬로건 아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구 남구청장, 설찬수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시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남구 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년간 주민 중심의 민관협력 복지체계를 구축해 온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성과를 조명하고, 특히 고독사 예방·복지사각지대 발굴·마을복지 특화사업 운영 등 동 지사협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남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성과보고회 1부 마지막에서는 김시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남구 주민을 향한 무한한 마음으로 실천해 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난 1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김시호 대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범 이래 언제나 주민과 동행하며, 가장 먼저 주민을 돌보는 지역복지리더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남구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각 동 위원장들과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과보고회 2부에서는 tvN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리더의 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지역복지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소진을 예방하는 자기돌봄의 중요성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년 동안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향후 새로운 10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명품복지를 실현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