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두류수영장, 이용고객 안전을 위한 휴장 실시

11월 24일부터 이용고객 안전확보를 위한 휴장 실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1월 24일부터 휴장했다고 밝혔다.

 

두류수영장은 1984년 준공된 시설로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최근 천장마감재의 지속적인 처짐현상이 감지됨에 따라 이용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휴장하기로 했다.

 

11월 24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두류수영장은 전문기관의 안전점검 을 통해 경영풀 천장 처짐의 원인을 조사하여 안전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한 후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편, 경영연습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쿠아로빅과 GX룸(단체연습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어로빅 등은 안전통로를 설치하여 내년 1월 2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휴장은 이용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결정된 것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