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지난 27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C5에서 ‘제4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쇼케이스(Showcase)’를 열고, 9개월간의 교육성과와 수료생들이 직접 개발한 신규 앱 작품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장, 포스텍 총장, 애플 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혁신적인 앱 개발 성과를 확인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만 19세부터 50대까지 전국 각지의 인재 180여 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9개월 동안 포항에 머물며, 코딩·디자인·마케팅·앱 비즈니스 스킬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앱 개발 등 지역 취·창업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총 30개의 신규 앱이 전시됐다. ▲데이터 기반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수사 효율을 향상시키는 ‘수사24’ 앱 ▲저시력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포용적 대중교통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온다’ 앱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해 의료 현장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히포(Hippo)’ 앱 등이다.
이외에도 환경, 생활편의, 교육, 헬스케어, 산업 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용도가 높은 창의적 서비스들이 공개됐다.
올해는 주요 민간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아카데미 및 수료생들과의 협업을 제안하고 교류를 확대했다.
한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2021년 포스텍·애플이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지금까지 총 3기 570여 명이 수료했고, 400개 이상의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등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포항시는 포스텍과 협력해 중앙상가 내 빈건물을 활용한 ‘포항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비롯,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공유형 오피스 제공, 창업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거친 수료생들이 지역과 산업 성장을 이끄는 혁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애플과 포스텍과의 협력을 이어가 지역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