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제3회 달서구청장배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중학생 400여 명 참가… 농구·풋살 46개 팀 열띤 경쟁 펼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과 월배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달서구청장배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이 지역 중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경쟁·우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3×3 농구대회와 청소년 풋살대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총 46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3×3 농구대회에는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1~2학년부는 영남중 YNBC팀, 3학년부는 대곡중 대곡바스켓볼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풋살대회에는 28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1~2학년부는 상원중학교, 3학년부는 월암중 A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장을 가득 채운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학생들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은 달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주역이며, 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