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하수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김천 및 아포 하수처리장 2개소를 비롯해 농어촌마을하수처리장 43개소, 배수펌프장 8개소, 맨홀 및 중계펌프장 60개소와 김천시 관내 하수관로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수처리장과 배수펌프장, 맨홀 및 중계펌프장 내 기계시설의 가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걸친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각 시공업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하수도 시설 공사의 포장 상태와 주변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아울러, 하수관로의 배수 불량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에 대한 CCTV 조사와 준설 작업을 진행하여 7일 간의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공하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으며, 연휴 기간에도 상하수도과와 관리대행업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