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는 성산동고분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분군 언덕이 있다. 성주 해바라기 명소로 거듭난 성산동고분군전시관의 해바라기가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 맞이를 위하여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
추석연휴 10. 3. ~ 10. 9.기간에 해바라기를 개화 시키기 위해서 8.9(토) 늦은 여름 폭염과 잦은 비를 이겨내고 키 작은 해바라기 품종을 파종하여 9.15(월) 첫 해바라기 꽃을 피었다.
9.30 ~ 10.8 기간에 해바라기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 때부터 매년 조성되고 있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 꽃밭을 성주읍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약 2천평 부지에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와 탁 트인 푸른 하늘, 초록빛 성산동고분군이 조화를 이루며 인생사진과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활짝 핀 해바라기도 감상하고, 해바라기 꽃밭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추억도 남기면서 호젓한 한때를 보낼 수 있으며, 성산동고분군 탐방로와 야간경관조명까지 연계하여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성산동고분군의 역사와 출토유물을 살펴보는 상설전시실, 특별전(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 체험놀이를 통해 성산동고분군에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마련한 어린이체험실도 함께 누릴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운 한나절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처럼 고향 성주를 방문한 귀성객들이 일상의 답답함은 털어버리고, 가족과 함께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단지에서 황금빛 추억을 담아가면서 마음 따뜻하고 여유로운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 연휴 중 고분군전시관은 추석 당일 하루를 제외한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해바라기 단지는 연휴 중 상시 방문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