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운영

영세사업자‧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세무 상담 제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영세사업자와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경주시 마을세무사 1명을 비롯해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소했다.

 

상담 내용은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걸쳐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의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명숙 경주시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앞장서 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