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국회의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남구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하고 인구종합계획 '무지개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특히‘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구 최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주민 체감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구 내 주한미군과 학교를 연계한 '글로벌 앞산캠프', ▲직접 체험하는 지방자치 '구정체험학교', ▲주민중심의 지역사회복지 구현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겨울시즌 특화 관광콘텐츠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연속 수상하며 구정 성과를 입증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