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하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22개 읍면동 농지 담당자 대상 실무 중심 시스템 활용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22개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 관리 실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올(농업)행정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의 실무 활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지대장 정비와 농지이용실태조사 업무에 필수적인 자료 입력·조회 방법, 실무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와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이 현장 중심으로 소개됐다.

 

최근 개정된 '농지법'과 관련해 새로 도입된 농촌 체류형 쉼터 지침 및 농지개량신고제도 역시 주요 교육 내용으로 포함됐다.

 

이는 제도 변화에 대한 농지 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업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농지대장의 현행화 및 농지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농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