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삼익뉴타운’을 치매안심아파트로 선정하고 지난 8월 25일 현판 전달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아파트는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와 거리가 멀어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삼익뉴타운’을 대구시 민영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치매안심아파트로 지정했다.
앞으로 센터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홍보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익뉴타운’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함으로써 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이끌며 치매안심아파트가 올바른 이해와 관심 속에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연내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치매 교육과 홍보 캠페인, 치매 선별검사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치매 예방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