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19항공대,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돌입

익수자 발생 가정한 소방헬기 인명구조훈련 실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동구 봉무공원 내 단산저수지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소방헬기 인명구조 수요의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익수자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소방헬기를 활용한 구조활동과 항공대원의 팀워크 강화를 통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항공수색 ▲구조대원 헬기드롭 및 수난구조장비 활용 구조 ▲익수자 저체온 응급처치 및 헬기 기내 응급처치 숙달 등으로, 실제 구조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장은 “실제와 같은 현장 중심의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항공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 강화와 소방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구조·이송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으로 인해 헬기 소음과 하강풍 발생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