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매년 9월로, 책 읽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체험, 도서관 여권 완성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으로 △9월 6일 '슈퍼 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가 ‘작가와 함께 보는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9월 20일 '우리는 고래'의 저자 최지예 작가, △9월 27일 '구의 증명'의 저자 최진영 작가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9월 13일 ‘모루 거울 만들기’, △9월 14일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려 독서 여권을 완성하는 ‘오리의 책 여행’, ‘알쏭달쏭 도서관 퀴즈’, ‘아동도서 수상작 전시’, ‘최진영 작가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강연과 체험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주하망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