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드림UP 드림RUN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진로·직업 체험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립과 미래 준비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특수교육원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0일간(주말 제외), 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드림UP 드림RUN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UP 드림RUN’은 맞춤형 진로·직업,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직업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긍정적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요리, ▲캘리그라피&압화, ▲K-pop 댄스, ▲텅드럼, ▲이미지메이킹·스피치, ▲드론 등 6개의 진로·직업 과정과, ▲뉴스포츠, ▲수영 등 2개의 체육 활동 과정이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실제 직업 세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드론 조종, 이미지메이킹·스피치, 요리 실습과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졸업 이후 자신의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