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 교부 시작

불황 속에 빛나는 작은 노력, 소상공인의 희망이 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대신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용처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스티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명확히 표시하여 쿠폰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스티커는 각 가맹점의 출입문이나 계산대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여 활용하면 된다.

 

스티커 교부는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연 매출액 30억 이하 매장의 김천사랑카드 가맹점 대표 또는 관계자가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스티커 배부는 대신동 상권에 소비활성화와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다.

 

자영업자들은 쿠폰 이용객 유입 증가를 통한 매출 확대라는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경제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어려움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의 역할을 하도록 계획된‘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일이 다가오면서 골목경제 활성화의 조용한 기대감이 솟아나고 있다.

 

대신동 이해정 동장은 '소상공인 주민들을 찾아뵙고 스티커를 직접 나눠드려야 하나 워낙 급박하게 준비되어 교부하는 점 양해 바란다.'며 '이 작은 스티커가 우리 대신동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말 그대로 대신동 민생회복이라는 커다란 퍼즐을 맞추는 결정적인 한 조각이 되기를 기대한다.

 

‘마중물’이란 펌프에서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펌프가 수압이 받을 수 있도록 바가지로 부어 넣는 물을 뜻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