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7.18 ~ 7.19 양일간 군위군가족센터는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 13가정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 일대에서‘우리가족 다 함께 성장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진행해오는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 및 자녀 진로탐색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됐으며, 실제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는 워터파크 체험, 여수 예술전시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즐거움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지원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