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북경주 지역 14세에서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과 안강5리 마을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국가인증프로그램(인증번호 제5202B06B-08411호)으로 안전성과 유익성이 검증된 활동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심사‧인증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제철 과일로 만든 주스를 함께 나누고, 어르신 안마와 마을회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후 1시부터 8월 1일 오후 9시까지이며,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비롯해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요리실, 연습실, 방송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과 풋살장, 농구장 등 야외시설을 갖춘 소규모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행복마을돌봄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