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7월 21일부터 약 4개월간 달성군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 동안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비대면 또는 대면 방식으로 확인하며, 특히 중점관리 대상자인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현장 확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에서 접속해 진행해야 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관리 대상이 포함된 세대에 대해서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관할 지역 이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정확한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