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반기 미디어 크리에이터 중급반 개설

“59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나도 유튜버!” 8월 7일부터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영상 제작 중급반 강좌 ‘59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나도 유튜버!’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유튜브 채널 운영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청해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채널 관리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중급 수준의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상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일부 강의는 영주시립도서관의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 ‘상상다락’에서 진행돼 실제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영주시민이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영상 콘텐츠 제작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3년 3월부터 영주시립도서관 내 ‘상상다락’을 운영 중이다.

 

고사양의 촬영 및 편집 장비가 갖춰진 이 공간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