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봉덕3동과 대명9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0개 지역사회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2025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5월 봉덕3동 및 대명9동 참여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서약을 시작으로 이달 16일에는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을 진행하여 전 참여기관에 현판 게첨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의 기틀을 다졌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별 기관・단체가 고위험군 발굴과 개입․연계를 비롯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 수단 차단 등 지역사회 자살 감소를 목표로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각 참여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큰 기여를 한다.”라며, “앞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