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외식업소 대상 SNS 마케팅 교육 참여자 모집

지역 상권 마케팅 역량 강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 매출 증대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SNS 마케팅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 모집인원은 40명(기수별 20명)이며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방법은 1기는 8~9월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2기는 9~10월 매주 화요일 진행되므로 원하는 기수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마케팅 기법을 습득하고, 마케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의 SNS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 음식사진 촬영,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 1:1 실습 코칭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특징이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실습 위주의 참여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외식업소 스스로 홍보 전략을 수립해 실제 매출 향상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업소별 자가 진단을 시작으로 채널 운영 코칭, 콘텐츠 제작 실습, 피드백과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마케팅 교육은 지역 외식업소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익히고, 홍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서 진행된 골목맛집 공모처럼 현장 중심 지원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