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추석현․정보영 선수,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7월 14일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추석현, 정보영 선수가 오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테니스 종목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는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와 국제대회 경기력을 종합 평가해 선발되며, 추석현 선수와 정보영 선수는 각각 남자부 1위와 여자부 1위의 성적으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추석현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안동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은메달, 대구국제테니스대회 단식 동메달의 성과를 거두며 이번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영 선수는 지난 1월 2025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중국 우닝 대회에서 단식 은메달,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7월 14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권용식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부 강구건, 추석현, 이영석 선수, 여자부 정보영, 김은채, 한형주, 장가을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 테니스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