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사)대구YWCA 및 7개 산하기관과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대구광역시자립통합지원센터, 대구YWCA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긍정적인 결혼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달서구가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으로, 앞으로 범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구YWCA는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변화를 선도해온 대표적인 시민여성운동 단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대구YWCA와 산하기관이 함께 동참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 친화적 문화를 확산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