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년센터-문경고용복지+센터 간 MOU체결

청년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 및 고용서비스 협력 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와 문경시고용복지+센터는 2025년 7월 8일 오전 10시, 문경시청년센터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본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청년의 실질적인 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방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 청년 대상 진로 설계 및 취·창업 상담 지원 ▲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 특강 및 설명회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 고용 정책 및 지원 제도 연계·홍보 협력 ▲ 창업 및 직업훈련 연계 기반 마련 등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다음과 같은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첫 번째 협력 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은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챗GPT와 함께하는 취업준비 등’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코칭,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최신 취업 전략을 다루는 실전형 강의로 구성됐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15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문경시고용복지+센터 강덕구 소장은 “지역의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문경시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서,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실천형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양기관 협력을 통해 문경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