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7월 8일 오전 8시, 심인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친구야, 아침밥 먹자!’를 실시했다.
청소년기 아침 식사는 집중력과 인지력, 학습 수행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결식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능률 향상을 위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교 현장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 달성군지부(지부장 김형년)와 달성군 농축협조합장이 함께 참여한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와 잔치국수를 나누며 아침밥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영양 정보와 아침밥의 중요성을 담은 자료를 배부하고, 방송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권장했다.
권선영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평생을 좌우하는 건강의 초석을 마련하는 시기인 만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아침밥 먹기는 필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