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문’ 주관해 체험부스 운영…주민과 따뜻한 공감 나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28일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6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에 참여해 특별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약 2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직접 걱정인형을 만들고 고민을 인형에 적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들과 자연스러운 정서적 교류를 펼쳤다.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부스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모든 과정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더욱 의미가 깊다.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한층 성장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부스 운영 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및 SNS, 유튜브 채널 등을 안내하며 청소년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이들은 대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프로그램 기획을 할 예정이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박성수 관장은 “이번 어울림마당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