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학교 성교육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직무연수’실시

성교육 현장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울산 온더웨이브호텔에서 각급 학교 보건교사 40명을 대상으로‘학교 성교육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성교육 현장지원단’은 성교육 전문교사 공동체로 성교육 ▲실천학교, ▲교사연구회, ▲수업 발표대회 및 수업 개선 등에 참여해 학교 성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들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성교육 현장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째 날에는‘예술로 만나는 학교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주식회사 샤콘느 윤보영 대표가 예술 속 숨겨진 성인지 이야기에 대한 특강과‘공감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부산남중학교 전민경 교감이 디지털 성범죄 및 성관련 위기 대응법에 대해 연수를 운영했다.

 

둘째 날은‘성교육 프레젠테이션 달인되기’라는 주제로 데일카네기코리아 양원선 전문교수가 ‘탁월한 프레젠테이션의 3가지 성공 요소: 몰입을 이끄는 오프닝과 클로징’에 대한 연수를 이어갔다.

 

이후, ‘디지털 기반 학교 성교육 나눔’ 분임 토의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매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현장에서 성교육 담당교사의 역할과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산초 서승희 교사는 “학생들의 성장 발달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수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자료가 무분별하게 범람하고 성과 관련된 인식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학교 현장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고 존중하는 성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