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에 앞서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안전관리 대책기간에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에 대해 물놀이안전요원 총 16명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 계도와 응급상황 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대응 공백 해소를 위해 물놀이위험구역 2개소에 대해서도 물놀이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비관리지역에 대해서도 관내 의용소방대와 협조하여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하여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7. 16.부터 8. 17.까지 1개월 간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기존안전요원 뿐만아니라 안전재난부서 공무원 주말비상근무 시행으로 빈틈없는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화군 안전재난과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여름철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