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와 경남 산청, 합천 일대에서 ‘2025 농촌여성지도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로 지친 농촌 여성리더들의 심신 회복과 리더십 강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 및 읍면동 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쉼, 그리고 회복 - 함께 웃Go 치유하Go’를 주제로 ▲경주 신농업혁신타운 견학(아열대농업관, 치유농업관)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 웰니스 체험 ▲여성 리더십 특강 및 레크리에이션 ▲지역 문화 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을순 회장은 “이번 교육은 그동안 애써온 우리 회원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여성리더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리더십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 변화의 중심에서 지역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지도자들이 농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한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