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칠곡소방서 협의체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그리고 재난 대응 관련 주요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업무협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관리대책’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실태 등 지역 현안과 안전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였으며, 군과 소방서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칠곡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칠곡군과 상시 협업 체계를 다지고, 실전 중심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