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포항시 영일대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철강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적극행정 실천과 소극행정 타파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적극행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적극행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리며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주었으며,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홍보했다.
특히,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발걸음, 소극행정 타파 풍선 터트리기’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상 속 관행처럼 자리 잡은 소극행정을 상징하는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 혁신의 의지를 표현하며 현장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하고 있으며, 포상금 지급은 물론 성과급, 포상 휴가, 승진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현장 캠페인과 교육․연수를 통해 일선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며 적극행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연계한 생활밀착형 적극행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행정은 결국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더 나은 배움과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행정 마라톤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