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구미시, 자동차세 198억 원 부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관내 자동차 158,304대에 대해 제1기분 자동차세 198억 원(지방교육세 43억 원 포함)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구미시에 등록된 자동차 233,645대 중 연세액을 납부한 자동차 등을 제외한 것이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차령이 3년 이상인 비영업용 승용 자동차의 경우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자동차세가 경감된다.

 

자동차세는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 · 지로 · ARS 납부시스템(142211) · 전용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연 2회 6월과 12월에 나누어 부과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은 이달 전액 부과된다. 1월이나 3월에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주영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