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KT&G 김천공장(공장장 김종오)으로부터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경로당 안전 건강 증진 사업(공기제균청정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KT&G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과 더불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김천공장이 전달한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