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년재단, 디지털 시대 미래 인재 양성…코딩 클래스 운영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포항제철중 연계 ‘엔트리 코딩 클래스’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7일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코딩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제철중학교와의 연계로 마련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딩 클래스’는 블록형 코딩 교육 플랫폼인 ‘엔트리(Entry)’를 활용해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기획·제작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높은 몰입도와 참여를 이끌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작 활동을 수행하면서 성취감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딩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언어”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즐겁게 배움에 흥미를 느끼고, 디지털 세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학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운영 장소는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과 북구 청소년문화의집이며, 현재 2025학년도 참가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

 

참여 및 상담은 남구 , 북구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