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영유아·학생 돌봄시설의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돌봄시설 친환경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을 통해 GAP(우수농산물)인증 과일을 이용한 컵 과일을 돌봄시설에 배송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재배 및 유통 과정에서 흠집으로 발생되는 ‘못난이 과일’을 공급하여 지역 영세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77백만원을 투입하여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관내 돌봄시설 11개소에 매주 2~4회 배송하여 260여명의 영유아 및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예정으로,
매월 말 원생수 및 시설 일정 파악을 통해 배송량과 일정을 신속하게 조정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돌봄시설 친환경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며”, “외모, 흠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폐기될 수 있는 농산물들을 활용한 판로를 확대하여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먹거리 복지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