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가 5월 9일 iM뱅크,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진광 iM뱅크 상주지점장, 이창호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 8억원, iM뱅크 5억원, NH농협은행 3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총 16억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하게 됐고,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192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이 출연한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2배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소상공인이 경북신보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신용․재정상태 등을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관내 시중은행(iM뱅크, NH농협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 1개 업체당 최대 융자금은 3천만원이며, 시는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금액의 연 4%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의 범위 내에서 2년간 지원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