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기족리 박경옥, 이불 나눔으로 사랑의 온기 전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산면 기족리에 거주 중인 박경옥님(77세)은 3월 5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100채, 패드 100장(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경옥님은 “나와 같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이불을 기탁하게 됐고,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따듯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달해주신 이불은 꼭 필요한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