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일부터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의 지원대상을 NICE 신용평점이 879점(舊3등급)인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법인 소상공인 신청·접수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더 많은 소상공인이 비즈플러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NCB 595점 이상 839점 이하(舊4~7등급)에서 NCB 595점 이상 879점 이하(舊3~7등급)로 완화하고, 산불·호우 등 올해 발생한 특별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NCB 880점 이상이어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는 법인 소상공인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점수, 업력, 매출액 등 지원 요건은 개인사업자와 동일하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최대 1,000만원의 이용 한도가 부여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발급받아 사무용기기 구입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점유율과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10월1일 부터는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공공배달앱을 이용하여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추석 기간 중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배달앱에서 결제시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참여 공공배달앱(12개) ' &n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각 정부의 완화적 재정·통화 정책 시행 등이 이를 일부 상쇄(cushion)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26년 역내 경제성장률 전망은 4.5%로,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위축 효과 등을 감안하여 7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통상 불확실성 외에도 지정학적 긴장,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5년 물가상승률의 경우, 국제 유가 및 식료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7월 전망보다 0.3%p 하향한 1.7%로 전망했다. 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을 찾은 유학생들에게 취업과 경북 내 정착을 지원하고, 동시에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에게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에서 학습하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람회에는 관내 대학의 유학생 500명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 유학생들은 지역 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 정보를 얻고, 취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차 부품과 기계, 화장품, 농산품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30개 지역 기업이 참가하여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하여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서 합격해 취업이 성사된 기업과 학생에게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광역형 비자’상담을 바로 연결하여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개회식에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IM뱅크 제2본점에서 공청회를 열어 ‘2040 대구 도시기본계획(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날 공청회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 본 계획의 발제자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교수와 토론회 좌장인 김한수 계명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전문가가 ▲토지이용 ▲건축·주택 ▲교통 ▲환경 등 각 분야별 공간 전략을 검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이어진 시민 의견 수렴 시간에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대구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 TK신공항 건설, 각종 대규모 후적지 등 공간구조 변화 요인과 정부의 ‘5극 3특’ 및 친환경 개발 정책 등으로 맞이한 대전환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고자 한다. 특히 2040년 사회의 중추가 될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청년참여단을 운영해 그들의 시각에서 도시 미래상을 구체화한 공간 전략을 마련한 점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한 달간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성수기에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한다.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 회원 가입 후 충전 구매 할 수 있다. 지류 울릉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70만 원까지 할인구매할 수 있으며,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침에 따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이번 구매 한도 확대에서 제외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상향이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30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통합개발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개가 주요 내용이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추진 배경 및 개발계획 발표에 이어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좌장) ▲김창모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이윤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서경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예슬 국토교통부 사무관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기업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과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어진 주민설명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초안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으며, 환경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기업 주도로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현재 통합개발계획(안)이 포항시로 접수되어 개발구역 지정 및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2025’에 참가해 포항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지역 바이오산업 비전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독보적 바이오 연구 인프라 ▲지역 바이오기업의 혁신 역량 ▲포스텍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 바이오기업 협의체인 포항바이오산업협회(회장 김성영)와 공동 참여해 이들 기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으며, 바이오헬스 혁신거점으로서의 포항의 비전과 매력을 함께 알렸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ET),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포스텍, 한동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체인지업그라운드 등 대학·연구소·기업지원 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있다.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기초연구에서 임상·사업화까지 이어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죽도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단체, 사회적기업, 청년단체, 북부소방서, 포스코노조, IM뱅크, 농협, 이미용·외식업협회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며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기간 소비 쿠폰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히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가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포스코노조는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목욕용품 세트를 구입해 북구청에 기탁했으며, 이는 추석 연휴 전 북구 읍면동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9월 29일 2층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어린이집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유민상)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민상 외 관리사무소장과 동대표 4명이 함께 참석했다.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2024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1,77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 김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됐다. 2019년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한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에 따라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제1호가 된다. 10월 15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업체 공모가 진행되며, 리모델링 후 원아 모집을 통해 2026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