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하여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협력하여 만들어 나가는'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공모를 3월 17일부터 실시한다. 올해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총 4가지 사업유형으로 구분하고, 이를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이 중 올해 처음으로 공모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서는 스마트도시산업 육성 여건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하여, 관계부처 등과 함께 혁신기업이 모여 스마트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선도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➊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거점형 스마트도시’는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및 산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 확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도시서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진청 등 10개 농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4개 대학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팝맵 데이터 활용’과 ‘그 외 데이터 활용’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 받는다. 6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3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6,300만원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상장과 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대회는 전년도(제9회)와 비교하여 대회를 지원하는 기관 수가 증가(참여기관 9개 → 10개, 후원대학 2개 → 4개)했고, 시상 규모도 증가(18점, 6,000만원 → 19점, 6,300만원)했다. 한편, 후원 대학에서는 1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특약의 사법상 효력 무효화, 수급사업자의 서류 보존의무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근거 규정 삭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부당특약의 사법상 효력 무효화 이번에 통과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수급사업자에게 서면 등에 기재되지 않은 비용을 전가하거나 「하도급법」상 수급사업자의 정당한 권리를 제한하는 등의 부당한 특약은 전체 하도급계약 중 그 특약에 한정하여 무효가 된다. 다만, 「하도급법」상 모든 부당특약의 사법상 효력을 곧바로 무효로 할 경우 거래안정성이 일부 저하될 우려를 고려하여, 「하도급법」 제3조의4 제2항 제1호부터 제3호에 규정된 3개 부당특약의 효력은 곧바로 무효로 하되, 「하도급법 시행령」 제6조의4 및 「부당특약 고시」에 규정된 부당특약의 효력은 당사자 일방에게 현저히 불공정한 경우에 한정하여 무효로 한다. 부당특약의 사법상 효력을 무효화함으로써 원사업자가 최초 계약 시 또는 하도급거래 중간에 부당특약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앞으로 보건·의료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은 경영 사항을 홈페이지(누리집) 등에 공시하여 일반 국민들이 사업결산 보고서·이사회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야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의료생협에게 경영공시 의무를 부과하고 공정위가 의료생협의 경영공시 사항을 표준화하여 통합공시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법’ 또는 ‘생협법’) 개정안이 2025년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료생협은 일정비율(50%) 이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협동조합기본법」상 보건·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과 유사하지만, 의료사협과 달리 의료생협은 경영 사항을 공개하는 의무가 없어 재무상황이 부실하더라도 이를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워 미리 납부한 진료비와 출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생협법 개정안은 의료생협의 정관·규약·규정, 사업결산 보고서, 총회·이사회 등 활동상황, 그 밖에 사업보고서 등 경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매년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생협 운영의 투명성을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3월 14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인 ㈜난춘과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활성화와 상호 홍보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과 ㈜난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체험 커뮤니티 기반 어플리케이션 ‘다온’을 통한 ▲문화누리카드 이용 대상별 접근성 확대, ▲진흥원 대구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 연동 등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이용활성화 방안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난춘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이 만든 스타트업 기업으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소셜벤처경연대회 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대구광역시장상), 한국문화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기업상, 보건복지부 한국 장애인재단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난춘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 ‘다온’은 문화체험 커뮤니티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취약계층 유형에 따라 별도의 편의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다온’ 어플리케이션은 7천 여 명 정도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는 3월 14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에서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난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지역 청년층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잡은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의회 소속 임원진 교수 11명을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로 위촉해 간호대학 ‘교수 및 대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이수를 확대하고, 청년층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캠페인 등 홍보사업 활성화, 금연 실천과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추진이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내 32개 간호대학의 교수 660여 명과 간호학과 학생 16,500여 명이 힘을 모아 대구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또래집단 간 전파를 통한 지역 대학가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23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액 9,145만달러(한화 약 1,327억원), 계약액 185만달러(한화 약 27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담액 53만달러(한화 약 7억 3,000만원), 계약액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 3,000만원)과 비교해 많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올해 계약액은 전시 기간 중에만 성사된 것으로 앞으로 2~3개월 내 실질적인 성과계약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는 MWC 2025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협력해 MWC 2026 전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내년에도 경북 ICT 기업들이 지속해서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협력해 MWC 2025 경상북도 기업전시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 모바일, 도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대학·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 2개 대학(충북대, 전남대)을 추가 지정하여 6개 권역별 총 11개의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지역창업과 대학발 창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773개사(팀)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실증·검증 등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5년도 창업중심대학은 ‘권역 내 일반형’, ‘지역주력산업 연계형’,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의 3가지 유형으로 (예비)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권역 내 일반형’은 권역 내 소재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각 창업중심대학에서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주력산업 연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3월 14일 오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우리와(주) 펫푸드 생산공장을 방문하여 펫푸드 수출 확대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우리와(주) 등 펫푸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고, 소비자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국내·외 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산 펫푸드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동향을 전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수출 과정에서의 인증절차 등 정보 부족, 마케팅 부담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펫푸드 수출액이 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유망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라고 평가하면서,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용 사료 표시기준 정비와 같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인증획득 지원, 맞춤형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 등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13일,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위군 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군위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노인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전문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군위군노인복지관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군위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윤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적 어려움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