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원천징수(특별징수) 실무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신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달 신고 납부하는 원천(특별)징수의 수기 신고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회계 실무자들이 홈택스와 위택스에서 직접 전자신고 하는 방법을 교육했으며, 납세자 세금 신고 지원센터(강사 김진주)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강사 조선호)에서 각각 홈택스와 위택스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청취해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자들이 더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9일 수도일보 윤근수 부사장이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도일보 윤근수 부사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수도일보 윤근수 부사장은 “지금까지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양군 교육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영양군 미래를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큰 힘을 주시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농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장학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작년 한 해 두류공원을 찾은 사람이 12,948천 명으로 하루 3만 5천5백여 명이 두류공원에서 둘레길을 돌거나 운동을 하고 산을 오르는 등 여가를 즐겼다. 두류공원 하면 성당못, 두류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두류도서관이 있다는 정도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두류공원에는 금봉산 힐링숲길, 대구 대표숲, 공원산책로, 맨발 황톳길, 2·28자유광장(구 두류야구장)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있다. 두류공원에서 가장 높은 금봉산은 해발 139m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숲속 힐링숲길이 조성돼 있다. 사계절 연중 바쁜 일상에서 짬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르고 하산하는 데까지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금봉산 힐링숲길과 2022년 조성된 황톳길은 등산 및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두류공원의 산책로와 더불어 ‘걷기 좋은 길’, ‘걷고 싶은 길’로 매일매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2023년 기존 야구장을 철거하고 조성된 2·28자유광장에는 초화류 정원과 넓은 잔디광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전국 대표 야간관광명소인 서문·칠성 야시장을 약 3개월의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3월 21일부터 개장한다. 올해는 신규 매대 운영자로 최종 선발된 38명(서문야시장 30명, 칠성야시장 8명)의 버터꽃게구이, 스테이크새우꼬치, 부대라면 등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칠성야시장은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매대가 입점해, 자국민이 만드는 케밥과 튀르키예아이스크림으로 현지맛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야시장 개장행사도 진행된다. 서문야시장 메인무대에서는 인디음악과 인기곡 커버로 개장 축하공연을 하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한 공기놀이를 응용한 이벤트와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칠성야시장에서는 마술쇼와 야시장 복면가왕, LED풍선만들기 체험,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문야시장은 지난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시높시스 인코포레이티드가 앤시스 인코포레이티드의 주식 전부(약 350억 달러, 약 50조 원)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높시스와 앤시스의 자산 일부를 매각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이번 기업결합은 미국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높시스와 앤시스 간 결합으로, 양 사 모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사업자들이 반도체 칩 혹은 빛을 이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시높시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칩을 이루는 표준화된 구성요소인 설계 IP (Intellectual Property)도 공급하고 있다. 공정위는 심사 과정에서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기술적 자문을 받는 한편, 이번 기업결합이 국제기업결합임을 감안하여 유럽연합, 영국,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과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반도체 칩 설계 과정 중 하나인 레지스터 전송 수준 전력 소비 분석을 위한 소프트웨어, 광학 제품 설계를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3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위는 '2024년도 12월 말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을 보고 받고, '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지침 개정안'과 '2024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기금운용 수익률은 15.00%(금융부문 수익률 15.32%)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기금운용에 따른 수익금은 159.7조 원으로 2024년 급여지급액 44조 원의 3배를 넘는 규모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기금의 순 자산은 1212.9조 원을 달성했다.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의 장기성과 제고를 위해 기금 운용인력에게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과급 지급의 기준이 되는 금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지침 개정안'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2025년 실적에 대해 2026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기금위는 지난 1년 동안 기금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 국민연금공단을 격려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새로운 자산운용체계인 기준포트폴리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강구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것으로, 영덕군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구시장 11개 수산물 취급 점포가 참여해 구매 금액의 최대 30%,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게 된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 이상에서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하며, 구매 후 시장 내 환급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다만,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문성준 부군수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지역 경제와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설날 영덕읍 시장과 영해 만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3억 3,100만 원 이상의 수산물 수익 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밖에 영덕군은 방사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저출생 문제 극복의 방안으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밀착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매입임대주택이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등에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지 않고 민간 건설 사업자가 건설한 건물을 매매 등으로 취득해 공급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앞선 협약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던 46호에 30호를 더 추가한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임대주택 저층부에는 저출생 극복 관련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덕군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7년 상반기까지 임대주택을 준공하고 같은 해 연말까지 매입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붉은대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이마트 주식회사와 특화상품 발굴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덕 붉은대게 홍보를 위한 기획제품 개발 및 출시 △기획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등이다. 이에 영덕군은 최근 지역 상품이나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는 ‘로코노미’가 트렌드로 대두됨에 따라 이마트 피코크개발팀과 협력해 지역 프리미엄과 특색을 담아 다양한 세대의 고객에게 두루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현재 이마트 피코크개발팀은 영덕 붉은대게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6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3월 중에는 붉은대게칩을 시작으로 게살크림 고로케, 게딱지맛 볶음밥, 쫀득게살전, 게살 코코넛 크림커리, 게살스프 등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137개소 중 130개소와 SSG 닷컴 온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은 붉은대게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 내 고품질의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해 추가적인 제품을 개발해 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과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는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이날 업무협약 이후,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에서는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 했다. 이종찬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한돈 꾸러미 사업으로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